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왼쪽부터) ,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 굿피플 김천수 회장.[DGB금융그룹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B금융그룹은 29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 굿피플(회장 김천수)과 함께 '팔공산국립공원 생태계 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 초청 탐방프로그램, DGB봉사단의 생태계 보전 및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환경보전 프로그램 등 기업-공단-NGO가 협력해 환경과 상생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게 된다.
특히 팔공산의 이름에 맞게 803명의 탐방객을 대상으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 추진되며 팔공산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이 직접 플로깅, 텀블러 사용 등 탄소중립 활동을 인증하면 펀딩기금이 조성돼 교통약자 및 장애인의 보행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무장애 탐방로 조성과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팔공산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이 잘 알려지고 관심도를 높여 전국의 명산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과의 상생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