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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개그맨 유재석과 배우 유연석이 서로의 출연료를 궁금해했다.
유재석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틈만 나면’에서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 중인 유연석에게 “궁금해서 그러는데, 그런 건 얼마 정도 받냐. 혼자 다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당황한 유연석은 “그럼 형은 얼마 받는데요? 형도 혼자 해 먹을 때 많잖아요”라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유재석은 “따로 우리끼리 얘기하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의 출연료는 정확히 공개된 적은 없다. 그는 지난해 2월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출연 당시 “저는 (출연료를) 사실 오픈하는 것은 불편하거나 어렵지 않다. 그런데 이게 업계에 미칠 파장이 있다”고 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틈만 나면,’ 2회 시청률은 최고 4.9%, 수도권 3.8%, 전국 3.1%으로 2주 연속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이기도 하다. 2049 시청률은 1.4%를 기록하며, 2회만에 모든 채널 포함 화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2위,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2MC 유재석, 유연석이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