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파마(대표 문병점)가 구취케어 치약 ‘뷰센O’와 ‘오스템O’, 고체가글 ‘오스템 지엔 솔리드 가글’ 3종(사진)을 출시했다.
구취케어 치약은 일명 ‘OZO(Ozosomia, ‘구취’를 의미) 케어’ 기술을 접목해 구취요인을 즉각 차단하고 효과적으로 구취를 제거해준다고 설명했다. OZO케어는 아세트산아연, 에센셜오일 2종(유칼립투스, 페퍼민트)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할 수 있는 오스템파마의 기술이다. 이 중 아세트산아연은 구취요인인 휘발성 황화합물 발생을 차단하는 성분이다. 휘발성 황화합물은 혐기성 세균이 구강 내 잔여 단백질을 이용해 대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최대 불소 함량 1500PPM에 근접한 1450PPM이 함유돼 충치 예방과 치아를 단단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고 오스템파마 측은 전했다. 구취와 치주질환 원인균 3종(P. Gingivalis, S.mutans, F. nucleatum)을 99.99% 항균한다고. 반면 파라벤, 트리클로산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9가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체 가글 ‘오스템 지엔 솔리드 가글’은 알약처럼 정제된 형태의 발포형 가글이다. 입 안에서 깨물면 거품이 생긴다. 아세트산아연과 불소가 함유돼 구취관리와 충치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