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사진)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구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이날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구민회관에서 ‘어버이은혜 감사해孝 존경해孝’ 행사를 진행한다. 11일에는 손기정체육공원에서 ‘어버이날 기념 실버축구대회’가 펼쳐진다.
손자·손녀를 돌보는 조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구 보건소에서는 오는 13일부터 27일간 매주 월요일에 ‘손주사랑 조부모교실’을 운영해 영유아 발달단계별 양육방법 및 놀이법 등을 알려주고 육아로 지친 조부모들의 신체건강관리법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용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