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지능형 CCTV 인식 제고 나선다…로드쇼 개최

9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한화비전 AI 지능형 솔루션 로드쇼에서 한화비전 관계자가 참석자들에게 지능형 CCTV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한화비전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한화비전은 지능형 CCTV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보안 기술과 원리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AI 지능형 솔루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파트너사인 이노뎁과 미래정보기술이 함께 한다.

한화비전은 로드쇼에서 AI 엔진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보안 카메라의 감지 정확도, 이로 인해 실현할 수 있는 오알람율 개선 등 AI 탑재로 발전한 최신 CCTV의 성능을 시연한다. 비디오 관리 솔루션(VMS) 및 스마트 관제솔루션과의 연동, 상황실에서 지능형 CCTV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노하우 등도 선보인다.

최근 사회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AI 기술을 접목해 위험 상황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지능형 CCTV가 주목받고 있다. 지능형 CCTV는 범죄 및 실종 현장을 면밀히 포착하며, 객체 분석(사람, 차량 등)을 통해 다량의 데이터를 생성한다. 정부는 2027년까지 지자체 CCTV를 지능형 관제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화비전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1회차 행사를 시작으로 서울, 인천 등 전국 11개 권역을 올해 상반기내 순회할 계획이다.

전철민 한화비전 APAC 영업담당은 “지능형 CCTV 시스템의 필요성과 효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일은 영상보안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책임”이라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교통안전 개선, 도시 관리 효율화 등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는 지능형 CCTV 시스템의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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