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주요 3개 학회와 업무 협약 체결… “성공적 건설에 힘 합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3일 국내 건설 분야 주요 3개 학회와 제3연륙교 성공적 건설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인천경제청 제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내년 말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3개 전문학회가 손을 잡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사)한국강구조학회, (사)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사)한국콘크리트학회 등과 ‘제3연륙교 건설 사업 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골자는 ▷기술 지원 및 정책 자문 ▷효율적인 유지 관리 및 운영 방안 자문 ▷주요 기술 관련 홍보 협력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 최장 경간(280m)의 곡선 사장교와 국내 최대 높이(180m) 강재 주탑으로 건설되는 국내 최초 시공 사례인 제3연륙교 건설에 있어 교량 기술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중구 중산동(시점)~서구 청라동(종점) 연결 구간 총연장 4.681㎞에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인 제3연륙교 건설은 로 지난 2021년 착공 후 현재 5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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