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공사, 제3매립장 등 5개 시설 민·관 합동안전점검 실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민관 합동점검반과 함께 13~14일 국가핵심기반시설인 제3매립장 및 침출수처리장 등 5개 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민간전문기관, 지역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과 함께 국가핵심기반시설인 제3매립장과 침출수처리장 등 5개 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매립장 제방 침하·균열·파손 등 관리상태와 소방·전기시설 및 유해·위험기계의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자원화시설 및 도로 등 총 25개 시설에 대해서도 31일까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사장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조치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가핵심기반시설인 수도권매립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범정부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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