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 안양시 보호센터에서 진행된 NH농협은행 쌀 나눔 행사에서 황재현(패널 왼쪽) IT부행장과 서을구(패널 왼쪽 두 번째) IT노조위원장이 기부행사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 IT사랑봉사단은 16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경기 안양시 관내 아동 및 장애 보호센터를 찾아 쌀 2000㎏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쌀 나눔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내 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재현 IT부행장과 서을구 IT노조위원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과 쌀 소비 감소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IT사랑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1989년부터 보호단체(결손아동, 무의탁 노인, 나병 환자)에 기부금 후원 및 농촌봉사활동,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사회복지의 날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