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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몽블랑 매장 내부. [신세계면세점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이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몽블랑(Montblanc)’ 부티크를 ‘Neo 4.0’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몽블랑의 Neo 콘셉트는 2014년 프랑스의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노에 뒤쇼푸 로랑스(Noé Duchaufour-Lawrance)’가 디자인했다. 이후 럭셔리 시장 변화와 소비 흐름에 맞춰 진화했다.
이번 ‘Neo 4.0’ 콘셉트의 몽블랑 부티크 외부는 몽블랑 산 능선을 표현했다. 내부는 외부와 대조되는 밝고 따뜻한 색으로 꾸몄다.
몽블랑은 올해 마이스터스튁 필기구의 100주년을 맞이해 ‘마이스터스튁 오리진 필기구 컬렉션’과 잉크가 번지는 듯한 스푸마토 처리된 ‘마이스터스튁 레더 컬렉션’을 선보인다. 마이스터스튁은 몽블랑 컬렉션에서 가장 유명한 필기구다. 재단장을 기념해 7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겐 몽블랑 우산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체험하고, 몽블랑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비했다”며 “앞으로도 명동점을 럭셔리 쇼핑의 주요 명소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