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27일 ‘2024학년도 학교(유치원) 운영위원 연수’ 현장을 찾아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27일 오후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에서 지역 내 학교(유치원) 운영위원 2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4학년도 학교(유치원) 운영위원 연수’ 현장을 찾아 부산교육정책 특강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운영위원 연수는 운영위원들의 소통 역량을 키워 학교 공동체 간 활발한 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부산 영도구, 사하구, 중구, 서구 지역 157개교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 교육감이 ‘부산교육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한상덕 국립경상대학교 교수가 ‘(고전으로 풀어보는) 바람직한 리더십과 소통’을 주제로 고전에 담긴 지혜를 빌려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의 리더십에 대해 설명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 및 교육공동체 간 소통·협력 능력을 향상시켜 부산교육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으로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