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는 30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부산선수단 해단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체육회]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시체육회는 30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부산선수단 해단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선수단의 성적 보고와 입상 트로피 전달, 종합 입상 단체 및 특별상 시상 등을 진행했다.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등 6개 종목에서 종합 2위, 수영, 스쿼시 등 4개 종목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한 단체의 회장과 실무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부산선수단에서는 소프트테니스의 박기수(1932년생, 남)와 당구의 박하자(1937년생, 여)가 최고령 참가자로, 수영의 정선율(2017년생, 남)과 박주예(2016년생, 여)가 최연소 참가자로 선정돼 부상을 받았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종목별 고루 좋은 성적을 거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하고, 부산 선수들의 페어플레이 정신과 스포츠맨십을 통해 스포츠 도시 부산의 면모를 드높인 대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