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대전세종연구원 협약, 사회적 가치 실현 협력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제석광고연구소와 공동 제작한 Barrier Free 홍보 리플렛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장애인을 포함한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대전·세종 지역의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대전세종연구원이 3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및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정책, 연구, 사업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하고, BF확산을 위한 대국민 홍보, 교육, 세미나, 정책 간담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공단에서 지난 2021년 이제석광고연구소와 공동으로 제작한 편의시설 홍보 리플렛을 기반으로 동영상을 제작하고 대전세종 지역에 배포하여 지역 주민들의 편의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의시설 개선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대전·세종지역의 장애인 고용 활성화 및 장애인고용사업장 지원 방안 등 사회적 가치 공동 실현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한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대전세종연구원과 협력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과 유니버설디자인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대전·세종지역의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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