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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삼립호빵’이 벨기에에서 열린 국제식음료품평회(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스타에 선정됐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식음료 품질평가기관 ITI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전 세계에서 출품한 식음료 제품을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세계 각국의 셰프소믈리에식음료 전문가 등 200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6가지(첫인상시각후각맛질감감각) 기준에 따라 인증마크를 수여한다.
‘삼립호빵(단팥)’은 레디 밀(Ready Meal) 카테고리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했다. 맛과 첫인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1.2점을 획득했다. 작년까지 누적 판매량은 66억개를 돌파했다.
‘김치호빵’은 2스타를 차지했다. 미니약과, 호떡, 치즈케익, 하이면 면볶이는 1스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삼립은 이번 품평회에 출품한 6개 품목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삼립 관계자는 “삼립호빵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이 국제 식음료 품평 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삼립호빵의 품질 경쟁력을 높여 대표적인 ‘K-간식’으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