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전용 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전기차 더 기아 EV3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4일부터 전국 지점과 대리점에서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혜택 적용 기준 판매 가격을 스탠다드 모델 3995만원부터, 롱레인지 모델 4415만원부터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지자체 보조금을 더할 경우 스탠다드 모델 3000만원 초중반, 롱레인지 모델은 3000만원 중후반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