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재난관리 유공은 적극적인 재난관리로 인명·재산피해 저감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국가재난관리체계 강화에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부산도시공사는 ▷기관장 참여 특별 지도점검 전폭 확대를 통한 재난안전책임 강화 ▷과학기술장비 활용을 통한 재난안전점검 강화 ▷사업장 재난대응 모의훈련 및 임직원 안전체험교육 확대를 통한 현장작동 재난관리 역량 강화 ▷사회재난(화재, 가스) 취약계층 지원 ▷사회적 약자 배려 재난안전시설 강화 ▷출자토지 등 재해우려지 점검 및 복구활동 전개 등을 통해 일터와 일상생활 속 재난안전망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4년 전 국가재난관리 유공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이후에도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및 본격 운영을 통한 디지털 기반 재난관리체계 정립 ▷스마트안전장비 도입 확대 ▷기관 재난안전관리계획을 실질적 비상대응 매뉴얼 활용 및 재난관리자원 비축 및 지원·대응 강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및 재난안전 전문관제도 도입 ▷임대주택 및 건설사업장 재난 안전관리 가이드북 및 사고사례집 발간·배포 ▷안전책임자 안전실천 결의 등의 지속적인 재난관리 시스템을 강화 노력을 통해서 관리체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1991년 공사 창립 이래 재해예방과 재난관리 시스템 강화를 위해 시행한 다각적인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며 “현장중심 안전경영 실천을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재난관리체계 구축과 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