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미국의 건설지출 규모가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상무부의 최근 집계 결과 지난 4월 미국의 건설지출은 총 2조 990억달러(연중 조정치 적용)으로 전월 대비 0.1%감소했다. 당초 2조 839억달러로 발표됐던 3월 수치는 2조1015억달러로 수정 발표됐다.부분별로는 민간 건설지출이 1조6,133억달러로 3월에 비해 0.1% 줄었다. 금리가 7%대를 돌파하면서 건설사들이 개인 주택공사를 미루고 있고 여기에 공실률을 우려한 상업용 부동산도 침체되면서 지출이 감소한 것이다.공공 건설지출은 4871억달러로 0.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