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이영상)이 ‘올 뉴 음식물쓰레기냉장고’(사진)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2021년 출시 이후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냉장고’의 리뉴얼 제품. 우수한 단열성을 가진 사이클로펜탄 단열재와 반영구적인 펠티어반도체를 적용해 냉장 성능을 높인 게 특징이다.
사이클로펜탄은 내구성이 뛰어난 고밀도 발포제로, 내부 냉기 손실 및 외부 열기를 차단해준다. 펠티어반도체는 냉매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 친화적이고 부피와 소음도 적다. 또한 본체 내부의 알루미늄 면적을 상단부까지 확장해 냉장온도를 5도보다 보다 낮게 유지해준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작동하는 동안 평균 26dB의 저소음 설계로 실내에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5ℓ 플러스 모델의 경우, 냉장 세기를 약-중-강 3단계로 조정할 수 있어 보관 양이나 계절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뚜껑 내부를 더블월 구조로 제작해 온도 차이에 따른 물방울 발생을 방지할 수 있으며, 이중 밀폐구조로 설계해 불쾌한 냄새와 벌레도 차단할 수 있다고도 했다. 원터치 오픈 방식과 터치식 전원 버튼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