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와 케이티.[헤럴드경제DB]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송중기(39)가 한남동에서 유모차를 끌며 육아 재미에 빠진 근황이 전해졌다.
18일 중국 매체 8world는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아들과 함께 집 주변을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송중기는 아내를 대신해 유모차를 직접 끄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유모차를 타고 있던 아이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작은 발이 보였다고도 했다.
온라인상에서도 서울 한남동 일대에서 송중기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지나가다 봤다는 목격담 나왔다.
한 네티즌은 “갑자기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렸고, 고개를 돌려 보니 송중기의 가족이라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지난해 1월 30일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식을 올렸고, 그 해 6월 아들을 춤에 안았다.
송중기의 신혼집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이다. 지하 3층, 지상 2층의 180평 규모로, 현 시세 200억으로 알려져있다. 송중기는 2016년 100억 원에 매입한 뒤 2020년 재건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