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9월까지 폭염 종합대책 총력 추진 [지금 구청은]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사진)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오는 9월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총력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폭염대책을 지난달 20일 개시해 오는 9월 30일까지 이어간다. 폭염대책은 취약계층 보호, 폭염 피해 저감시설 운영, 폭염 정보 및 행동요령 홍보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60명에게 전화로 안부 확인을 하고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한다.

폭염대책 기간에는 동주민센터와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79곳을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복지관 등 5곳에서 오후 1~5시 연장 쉼터를 연다. 7~8월에는 65세 이상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야간숙소 1곳을 운영한다.

김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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