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파크 내 입점한 베이커리 '밀레앙' 서용상 제빵사가 크루아상을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가 ‘파리 톱10’ 크루아상을 선보인다.

스위트파크에 입점한 프랑스 파리 유명 베이커리 ‘밀레앙’에서다. 20~23일과 27~30일 단 8일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1개당 4300원이다.

밀레앙의 서용상 제빵사는 지난달 파리에서 열린 크루아상 대회에서 톱10의 영예를 차지했다. 매년 프랑스 파리시와 파리제과제빵협회가 맛과 모양, 윤기, 바삭함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최고의 크루아상을 뽑는 대회다.

서 제빵사는 지난해 파리제과제빵협회의 플랑(Flan) 대회에서 1등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2013년 바게트 부문에서도 톱10 중 8위에 올랐다. 한국인 최초의 그랜드 슬램이다. 플랑은 스위트파크 밀레앙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