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9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마주침 공간에서 ‘디지털 마케터즈’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2월 재단의 다양한 문화 사업 홍보를 위해 선발된 ‘디지털 마케터즈’를 대상으로 진행된 역량 강화 교육은 시민 마케터즈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SNS 홍보 트렌트, SNS 채널 및 키워드 분석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SNS 기획 및 제작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었으며 시민 마케터즈로서 SNS 채널 운영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서로 간에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마케터즈는 "온라인을 통해 용인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시민 마케터즈로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교육에 감사드린다"라며 "용인 시민의 시선으로 재단의 문화예술 사업을 담아내어 활발히 소통하는 SNS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 담당자는 “올해 처음 선발된 디지털 마케터즈 활동이 절반 이상을 지나가는 시점에 오는 6월 28일부터 용인 최대 문화행사로 개최되는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을 보다 심층적으로 취재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시민을 대표하는 서포터즈가 용인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생생히 전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용인문화재단 블로그에서는 매달 ‘디지털 마케터즈’들이 전하는 용인의 문화예술 관련 취재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