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아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2024’ 공식 포스터. [고려아연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고려아연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글로벌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아시아 최대 아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2024’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환경 보호를 주요 메시지로 삼아 다양한 형태의 창작활동을 독려하는 프로젝트인 ‘아트 포 투모로우’에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어반브레이크 2024에서 선보이는 이번 특별 전시의 주제는 ‘댄스 위드 애니멀즈’로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덜크와 2011년생 미국 출신 천재 작가 니콜라스 블레이크, 한국의 조슈아와 우크라이나 청소년 작가 2인 등 글로벌 영재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어반브레이크 2024(URBAN BREAK 2024) 전시는 7월 11일부터 7월 14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한편, 고려아연은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은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지속가능성과 ESG 경영의 가치에 부합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제련사업 그리고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키워드인 친환경·리사이클·2차전지 등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체계를 마련 중이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고려아연은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선정한 올해 상반기 ESG 즉 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 2위에 선정됐다.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제조기업으로는 1위에 올랐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공헌 영역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문화 예술과 ESG 경영을 접목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을 보존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