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아워홈 한식소담길 인천공항 제1터미널점에서 진행된 위생등급제 ‘매우 우수’ 획득 기념 현판식에서 오유경 식약처장(앞줄 가운데)과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아워홈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아워홈은 한식소담길 인천공항 제1터미널점이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매우 우수’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201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별 3개)’, ‘우수(별 2개)’, ‘좋음(별 1개)’ 등 총 3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식재료 관리 등 평가 항목별 심사를 거쳐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경우에만 최고 등급을 준다.
이번에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한 매장은 아워홈 한식소담길 인천공항 제1터미널점이다. 한식소담길은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 중심으로 구성된 K푸드 특화 매장이다. 전동집, 만석장, 나드리, 맨날국수까지 총 4개 브랜드가 입점돼있다. 한식소담길 입점 4개 매장 모두 위생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차기팔 아워홈 GP사업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 및 환경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 2017년 인천국제공항 내 외식업체 중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위생등급인증을 받았다. 올해 6월 기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45개 매장이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