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원전 2호기, 발전재개 및 정상운전 출력 도달

신한울원전 2호기.[한울원자력본부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신한울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급)가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완전 재개했다.

9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신한울 2호기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 19분부터 발전을 재개해 이날 오전 1시 4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

지난달 20일 터빈 이상으로 정지됐던 신한울2호기는 터빈 정지의 원인이 된 터빈제어계통에 대해 조치하고 동일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방안을 마련했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원전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발전소 관련 특이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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