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팩트북’ 발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사옥 전경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3년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활동과 성과를 종합한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팩트북’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심평원의 여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심사평가원의 ESG 경영 추진체계, ESG 추진내용 및 성과, ESG 인증·수상내역 등이 포함돼 있다.

ESG 경영 도입 4년째를 맞은 심평원은 원주 본원 및 10개 지역본부 담당자로 구성된 ‘ESG 경영추진단’과 이사회 산하 ESG 최고 의사결정기구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ESG 경영 고도화·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임직원 참여형 활동인 ‘지금바로행동 프로젝트’ 운영과 청소년 생태환경교육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 지원으로 지난해 탄소 26만6000㎏를 저감했고, 활동성과를 지역사회에 기부해 ESG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원주시 탄소중립 활동 시민체험단인 ‘감탄위크 체험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6월에는 지역 청소년, 협력기관 대상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내 ESG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보건의료분야·지역사회 ESG 가치 확산’을 추진방향으로 수립하고 지속적인 ESG 경영 확대·전파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황대능 심평원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심평원의 보유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ESG 경영 확대에 앞장서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열린 자세로 신뢰받는 국민의료관리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팩트북’은 심평원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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