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제공 |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은 지난 11일 인천-치앙마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12일 밝혔다. 첫 편 탑승률은 99%를 기록했다.
전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5번 탑승구에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와 신동익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행사가 진행됐다.
취항식에는 디제잉 아티스트 ‘브로드플레이’가 행사장을 찾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플레이리스트로 디제잉 공연을 진행하며 탑승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치앙마이는 특히 20-30대 청년들에게 한 달 살기 명소 등으로 인기가 높은 여행지”라며 “MZ(밀레니얼+Z세대) 세대 취향을 고려해 첫 취항 행사도 특별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 최대 도시로, 경이로운 자연과 한적한 도시 분위기, 그리고 저렴한 물가로 최근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휴양지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