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청 |
[헤럴드경제(신안)=김경민기자]전남 신안군은 압해읍 군민체육관에서 '제3회 1004섬 신안 전국 아마바둑대회'를 13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부, 광주·전남부, 신안부 등 총 15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전국부는 아마추어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 최강부를 비롯해 한국여성바둑연맹 혼합단체전, 시군 5인 단체전, 전국 시도 임원 3인 단체전 등이 열린다.
광주·전남부와 신안부는 지역 성인 동호인부와 어린이 바둑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12일 "신안군은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월드바둑챔피언십 등 매년 5개 대회를 꾸준히 후원·개최해 한국 바둑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