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CSR)을 독려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한경협은 다음달 30일까지 ‘경제계 사회적 책임 활동(CSR)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업·경제단체 등이 추진할 만한 번뜩이는 CSR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개인 또는 팀(4인 이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기획안을 양식에 맞춰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선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경협은 현재 ‘아이가 행복한 세상’ 프로젝트, 국가유공자·보훈가족·군인·경찰·소방 등을 대상으로 하는 CSR 사업, ‘퓨처 리더스 캠프’ 등 국민 소통 프로그램 등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경제계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