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롯데하이마트 대치점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 앞에서 캠페인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다. 서강우(왼쪽부터) 롯데하이마트 SCM부문장, 서승명 한국환경공단 환경성보장처장,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롯데하이마트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내달 31일까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소형가전, 보조 배터리도 우리가 수거하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하이마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고객들은 전국 33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설치된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이용하면 된다.
경품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과 폐기할 가전을 사진으로 찍은 뒤, 수거함 상단의 QR 코드에 인증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자원순환의 날’인 9월 6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내 이벤트 페이지에 발표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폐가전과 보조 배터리는 전국 자원순환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강우 롯데하이마트 SCM부문장은 “가전 폐기물의 자원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이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이번 ‘소형가전, 보조 배터리도 우리가 수거하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