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식(왼쪽에서 다섯번째) ㈜와이지톰스 대표이사가 부산사랑의열매 36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나눔과 봉사에 대해 마음을 가지고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박창식 ㈜와이지톰스 대표이사)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박창식 대표가 가입했다. 박 대표는 사랑의열매에 성금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363호 회원이 됐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회장 이수태)는 지난 22일 ㈜파나시아 중역회의실에서 박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박 대표는 “나눔은 마음과 실천이다”며 늘 나누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기부자인 와이지톰스 박 대표(67년생)의 아너 가입을 축하하기 위해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정성우 회장,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동광무역상사 이상훈 회장, 오션엔텍 송해화 대표, 장미고무공업사 윤철희 대표, 신영증권 박은실 이사, 탈렌트엘엔지 백중진 대표, 지비엠 김정민 대표, 상떼화장품 전혜정 대표, 세기비즈 전상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지난주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성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창식(가운데) 대표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한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원 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와이지톰스는 물수건 포장 비닐 제조를 시작으로 임시 전력 공급, 특수선 부품, 해양 플랜트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봉사 모임인 메타카네기 활동을 활발히 하는 등 나눔과 봉사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ys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