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훈맹정음 캠페인 실시

인천교통공사는 29일 훈민정음 캠페인을 실시한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교통공사는 오는 29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훈맹정음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하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부평삼거리역 내 점자체험존을 활용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은 송암점자도서관과 함께 한다.

운영은 라벨스티커 및 점자 책갈피를 제작할 수 있는 한글점자체험 부스와 점자도서, 점자라벨도서, 촉각도서 및 녹음도서 등 다양한 특수도서를 체험할 수 있는 특수도서체험 부스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 시각장애인이 보행 중 사용하는 흰 지팡이, 시각장애인용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를 비롯해 각종 점자생활용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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