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제13회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발명협회와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3회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은 그린뉴딜 정책에 의한 지식경영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공단은 ‘전국민 평생직업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열기 위해 연간 285만명 직업훈련 실시, 국가자격시험제도 디지털 전환, 외국인근로자 10만명 도입 등의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달성했다. ESG경영위원회 운영, 내부통제 강화 등을 기반으로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책임도 이행하고 있다.
특히 E(환경)종이 없는 사업환경 조성(친환경 CBT시험 확대, 모바일 국가자격증 도입), 생활 속 에너지절감(무릎담요 사용 캠페인, E-순환거버넌스 협약), S(사회)온라인 홍보센터 상생협력관 운영(중소기업(167개) 무상 홍보 서비스), 지역상생 플랫폼 구축(지자체-공공기관 협의체, 봉사활동 및 기부, 오픈스쿨 등), G(지배구조)청렴추진기획단(노사·합동 부패 관행 근절), ISO37001(외국인고용지원사업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 폭넓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통한 적극행정 노력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이우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라며 “미래세대가 행복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