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소속으로 뛰던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선수 손화연이 스웨덴으로 전격 이적했다. [현대제철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던 손화연 선수가 24일(한국시간) 스웨덴 여자축구 1부 리그 '다말스벤스칸(Damallsvenskan)' 소속팀 '아이코 포트볼(AIK Fotboll)'로 이적했다고 25일 밝혔다.
스웨덴은 노르웨이와 더불어 대표적인 북유럽 강호로, 1부 리그에서는 14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손화연 선수는 지난 2021년 현대제철에 입단해 측면 공격수로 뛰었으며, 2023 WK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통산 62경기에 출전, 23골·7도움의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