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인제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제고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개축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학생, 교직원 등 사용자가 사전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만드는 수요자 중심의 미래 교육 공간 구축 사업이다.
인제고는 2021년 사업 대상교로 선정돼 연면적 641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212억 원을 들여 새로운 교사동을 개축한다. 공사는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이날 착공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학교법인, 학부모, 학생과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 활용이 기대되고 학생들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개축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인제고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