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더 인기…베이비본죽, 실온이유식 매출 134%↑

베이비본죽 제품. [본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본그룹은 베이비본죽의 실온이유식 매출이 지난 6월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베이비본죽의 실온이유식은 매년 여름 매출 두 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베이비본죽 실온이유식 매출은 2022년 여름(6~8월)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했다. 2023년 여름에는 전년 대비 52% 성장했다. 지난 6월에는 전년 대비 134% 신장했다.

9~10월 매출도 크게 늘고 있다. 베이비본죽 실온이유식 9~10월 매출은 2022년 직전년 대비 177%, 2023년 160%로 매년 늘고 있다.

베이비본죽은 실온이유식도 성장 단계별로 세분화하고 메뉴를 다양화하고 있다. 중기(7~8개월), 후기(9~11개월), 완료기(12~15개월) 등 월령별로 세분화하고, 중·후기 제품은 아이 한 끼 식사량을 고려한 180g으로 설계하는 등 고객 수요를 고려했다.

또 무항생제 한우와 닭, 전복, 유기농 배아미 등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육류는 최대 15%, 전복은 최대 5% 담아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채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전복 주재료의 실온이유식 ‘전복영양진밥’과 ‘오트밀버섯전복죽’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베이비본죽의 실온이유식 제품의 나트륨 함량은 영·유아용 이유식 나트륨 기준(180g=360㎎ 이하)을 준수하고 있다. 완료기 최대 110㎎, 후기 최대 55㎎, 중기 최대 40㎎으로 ‘저염식’ 식사가 가능하다. 해썹(HACCP) 인증 시설에서 고온·고압 멸균 처리 공정을 거쳐 최대 10개월까지 실온 보관할 수 있다.

베이비본죽은 여러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세심하게 채우고자 단계별 실온이유식 제품군을 확대하고, 다양한 식재료 기반의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 실온이유식 수요가 급증하는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베이비본죽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나 이동이 늘어나는 여름철, 냉장에 비해 보관이 용이한 만큼 실온이유식에 대한 고객 수요가 커지면서 개발과 출시도 활발하다”라며 “베이비본죽은 아이의 월령이나 필요 영양 등을 두루 고려해 제품군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