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컬리·직방·토스·무신사 등 유니콘 CEO 대상 간담회 개최…IPO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에 참석한 정은보(앞줄 왼쪽 네번째)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유니콘 기업 CEO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국거래소가 ‘유니콘 기업 최고경영자(CEO)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성장형 기업의 상장 활성화를 위한 거래소의 상장 정책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메가존클라우드, 무신사, 비바리퍼블리카, 아이지에이웍스, 직방, 컬리 CEO가 참석했다.

참석한 유니콘 기업 CEO들은 간담회를 통해 상장 준비 과정에서 겪는 애로 사항과 상장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CEO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상장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공개(IPO) 준비 과정에서 기업이 겪는 애로 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유니콘 기업들이 우리 시장에 원활히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니콘 기업 CEO 대상 간담회에 앞서 정은보(사진 오른쪽)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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