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기획재정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2024년 신기술·신산업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에게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신산업의 발전으로 달라질 일상을 전망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역동경제 로드맵'에서 강조한 3대 게임체인저(AI-반도체, 바이오, 양자) 등 신기술·신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대상을 기존 학생에서 일반인까지 넓히고, 참가분야도 기존 짧은 영상(숏폼) 외에 디자인(웹툰, 일러스트)을 추가해 총 2개 분야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시상 규모도 지난해 13점에서 올해 26점으로 2배 확대했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누리집(신기술신산업콘텐츠공모전.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중 확정해 12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 수상자(2명)와 각 부문별 입상자(24명)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신기술신산업콘텐츠공모전.com)과 공모전 운영사무국(☏02-2233-401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