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향이 다른 두 가지의 캡슐을 한 번에 추출하는 LG전자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DUOBO)’ 체험 공간. [LG전자 제공] |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G전자가 30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그라운드220’에서 LG 랩스(LG Labs)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는 ‘우와한 Life’s Good 연구소’ 팝업존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라운드 220은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가는 공간’을 테마로 LG전자의 제품을 체험하고 제품과 연관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YG(영 제너레이션·Young Generation)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팝업존은 LG전자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소개하는 마케팅 플랫폼 LG 랩스가 중심이 됐다. ▷맛과 향이 다른 두 가지의 캡슐을 한 번에 추출하는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DUOBO)’ ▷글램핑 고객을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 ‘본보야지(Bon Voyage)’ ▷진공관 오디오 모티브로 투명 OLED 패널이 탑재된 올인원 오디오 ‘듀크박스(DukeBox)’ 등 이색적인 제품들로 구성됐다.
연구소 테마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콘셉트 제품이 개발되는 배경과 과정을 소개하며 고객의 더 나은 삶(Better Life)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LG전자의 노력을 강조한다.
고객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본보야지’존에서는 360도 VR 영상으로 ‘본보야지’를 가상 체험하며, LG 그램 Pro로 나만의 캠핑카를 디자인한다. ‘듀크박스’존에서는 오디오 전면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연출되는 다양한 영상을 감상하고 LG 스탠바이미를 활용해 AI가 만들어낸 다양한 음악을 LG 엑스붐으로 즐긴다.
LG전자는 이번 팝업존을 통해 LG 랩스를 알리고 미래세대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영향력이 높은 침착맨(구독자 255만), 조승연의 탐구생활(구독자 178만), 미미미누(구독자 150만) 등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LG 랩스 알리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온라인 소통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