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쇼핑 제주 하우스감귤 출시 방송 스튜디오 현장. [KT알파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KT알파 쇼핑은 하우스감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여름철을 맞아 제주농협 귤로장생 하우스감귤 출시 방송을 3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감귤 농가에서 독점 공수받아 출하된 상품이다. 산지에서 바로 고객에게 배송한다.
제주 하우스감귤 판매 방송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진행된다. 4㎏ 중량에 판매 가격은 3만6900원이다. 중간 유통 과정을 줄여 가격을 낮췄다. 방송 중 ARS 자동주문 시 3000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제주 하우스감귤은 평균 11브릭스(Brix) 이상의 당도로 제주도의 대표적인 특산품이다. 비타민C를 비롯한 영양소가 풍부한 것을 알려졌다.
이번 방송에서 판매하는 제주 하우스감귤은 ‘비파괴 당도 선별 작업’을 통해 기준 당도 이상의 상품만을 취급한다. 균일한 당도로 맛을 보장하고 인공지능(AI) 형상 카메라를 통해 상품을 선별했다.
귤로장생은 제주농협의 감귤 통합 브랜드다. KT알파 쇼핑은 지난해 5월 제주 지역 농산물의 판매 및 마케팅을 총괄하는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지난해 8월 하우스감귤 출시 첫 방송에서 목표 대비 152%, 2회차 방송에서는 161% 초과하는 판매 달성률을 기록했다. 3회차 방송에서는 40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이정호 KT알파 T커머스사업부문 부문장은 “제주 하우스감귤이 여름철 대표 과일이자 시즌 공략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의 협업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