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연천군(군수 김덕현)이 공식 캐릭터 고롱이 미롱이 출시 20주년을 맞이하여 제작한 카카오톡 움직이는 이모티콘이 배포 4분만에 모두 소진됐다.
2일 군에 따르면 연천군청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선착순 2만5000명 한정으로 이모티콘을 제공한 이번 이벤트는 배포 4분 만에 조기 마감되며 연천군 캐릭터 고롱이 미롱이의 대내외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연천군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도 이번 이벤트를 통해 2만명 이상 늘어나, 향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다양한 군정 소식을 알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석휘 미디어콘텐츠과장은 “고롱이 미롱이 이모티콘에 쏟아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 홍보를 위해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