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JTBC ’2024 싱어게인3-무명가수전’을 통해 유명해진 발라드계 왕족 DNA 소유자 소수빈의 얼굴이 뉴욕 타임스퀘어에 등장한다.
가수 소수빈이 노래를 부르면 소수빈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도 그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데, 미국 현지시간 기준으로 8월 2일, 뉴욕 타임스퀘어를 대표하는 1530 브로드웨이 메인 거리에 위치한 대형 광고판을 통해 소수빈 데뷔 8주년 기념 광고가 송출된다.
이번 광고는 아이돌 팬 투표 앱 ‘덕애드’ 월간 인기투표에서 소수빈이 1위를 차지하며 리워드로 주어졌다.
덕애드 인기투표는 최종 순위 1위에 한하여 ▲앱 메인 배너 광고 1개월 게재 ▲메가박스 홍대 브랜드관 1개월 서포트 ▲잠실 롯데타워몰 초대형 전광판 광고 등이 지원된다. 특히 5천만 표 이상 득표 시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가 리워드로 주어진다.
소수빈은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투표 결과 총 59,451,924표를 획득하며 데뷔 기념일 당일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뿐 아니라 7월 한 달 간 국내 다양한 공간에서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직접 메가박스 홍대 브랜드관을 방문하기도 했던 소수빈은 개인 SNS를 통해 인증사진과 함께 수수깡(소수빈 팬덤명)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광고를 통해 막강한 팬덤을 자랑한 소수빈은 2016년 데뷔, 섬세한 멜로디의 싱어송라이터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으며 다채로운 색깔의 음악들로 올라운더로서의 자질을 내비쳐왔다. 지난 2023년 JTBC ‘싱어게인3’에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에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녹여내며 아티스트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2024 러브썸(LOVESOME)페스티벌’, ‘제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 등의 무대에 올랐으며 오는 10일, 지난 3월부터 이어진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 투어’의 마지막 앙코르 콘서트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