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이자]대한민국 대표 퍼포먼스 코미디팀 옹알스가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국가 유공자 관객을 공연에 초대한다.
옹알스 측은 “오는 8월15일에 맞춰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1관에서 열리는 오픈런 공연에 국가 유공자 관객을 초대한다”며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네이버 예매를 통해 국가유공자권종을 선택하고, 예매하고 당일날 증빙서류 확인하고 관람이가능하다. 또 공연 당일에는 태극기 관련 소품 착용 및 소지자에게 할인이벤트도 진행한다.
옹알스 멤버 조수원은 “국가유공자분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적 혜택이 많지 않은 것 같아서 평소 마음이 쓰였는데, 이번에 초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옹알스의 공연은 네이버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옹알스는 조준우, 조수원, 채경선,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으로 구성돼 2007년 ‘개그콘서트‘를 시작으로 현재 18년째 25개국 51개 도시에 공연을 펼친 코미디 팀이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열린 아프리카 공연예술축제(MAS) 공연을 마치고 돌아왔다.
현재 서울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1관에서 상설 공연이 오픈런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가 유공자 관객을 대상으로 한 공연도 이곳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