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파주 물류센터에서 오비맥주가 기부한 생수를 수송 차량에 싣고 있다. [오비맥주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오비맥주가 서울의 폭염 취약계층과 인천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로 인한 이재민을 위해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생수 3만8080병(500㎖)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서울 지역에 폭염경보가 일주일 이상 이어지면서 폭염 취약계층인 쪽방촌 홀몸 어르신과 임시 대피소에서 지내는 화재 피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하게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구비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췄다. 지금까지 오비맥주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한 생수는 누적 약 54만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