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조달청은 8일 인공지능(AI) 소셜로봇 혁신제품 기업 ㈜토룩을 현장 방문해 단가계약 체결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조달청은 혁신제품의 공공구매 확산을 위해 올해 5월부터 혁신제품 단가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먼저 7개 제품, 100여개 규격에 대해 나라장터 등록을 완료했다.
혁신장터를 통해 지난 4월30일부터 ‘2024년 혁신제품 단가계약 모집 공고’를 게시했으며 연중 수시로 계약체결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현재까지 88건의 신청을 받아 ‘눈 및 얼음융해장치’, ‘홀로그램프로젝터’, ‘대기오염측정기’ 등 다양한 혁신제품에 대해 단가계약을 진행해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조달청 전태원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이번 혁신제품 단가계약으로 많은 혁신기업들이 종합쇼핑몰을 통해 수요기관에 혁신제품을 공급해 혁신기업의 판로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