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고용노동부가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지역 고용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표적인 지역 일자리 시상식이다.
구는 지난해 1만 2598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관악을 벤처창업의 메카로 일으켜세운 관악S밸리에 창업 인프라 시설 17개소를 조성했으며, 현재 1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 관악청년청 등 청년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소통을 위한 ‘청년정책 인프라 구축’,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의 ‘민생 안정 공공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고용 창출 노력을 해오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며 지역경제로 순환된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