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강원특별자치도의회 청사자문단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신청사 건립 추진에 따른 타 광역의회 벤치마킹을 위해 13일 경북도의회를 방문했다.
의회운영위원회 박호균 부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7명과 건축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청사자문단은 2026년 3월 착공 예정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의회 특성에 맞춘 건축 설계 및 공간구조, 디자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들은 경북도 의회사무처로부터 청사현황 설명 및 질의응답을 받은 후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실 등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의회에서는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과 최병근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정경민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들을 맞이해 신청사 건립에 따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춘우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경북도의회는 타시도의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회나 타시도 의회와의소통과 교류협력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