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현 대선주조 대표가 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선주조]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 대표 향토기업 대선주조는 조우현 대표가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를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달 3일 박수영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진행 방식은 챌린지 수행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조 대표는 의료법인 은경의료재단 염순원 이사장의 지명으로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대륙금속 박재영 전무이사, 삼한종합건설 김기덕 부사장, 그랜드모먼트 김도환 대표이사 등을 지명했다.
조우현 대표는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동남권 지역 경제 성장과 함께 국가 균형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수도권 일극체제 탈피의 신호탄이 될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주조는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주관 행사 19년 연속 후원, 광안리 어방 축제 현장 지원, 사하구상권활성화추진단과 협업 등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