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한국은행 인근 신호등에 초록색 불이 켜져있다. 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부산대 '금Reporter' 팀이 한국은행 '2024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 결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은행은 14일 수상자들에겐 이창용 한은 총재 명의의 표창장과 포상금이 수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북대 '금디락스' 팀은 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연세대 '금리 인플루언서' 팀과 충남대 '월화수목금통위' 팀은 동상을, 경북대 'BOK석세공사' 팀과 인하대 '애플∏' 팀, 동덕여대 '회BOK실' 팀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경시대회에는 전국 111개 팀 가운데 예심을 통과한 56개 팀이 지역 예선을 거쳤으며, 각 지역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7개 팀이 전날 열린 전국 결선에 참여했다.
참가 팀들은 국내외 금융·경제 동향과 전망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8월 기준금리 모의 결정 내용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심사위원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경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