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MBC배 전국대학농구 우승 기념 리셉션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대학농구 여자부 전국 최강자’ 광주대학교는 지난 16일JS웨딩컨벤션에서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6년 만의 정상 탈환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리셉션에는 국선경 감독 등 광주대 농구부 선수단 20여 명을 비롯해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장과 체육회 임원진, 광주대 김경태 대외협력처장, 김상엽 체육부장, 송창영 대외협력처 부처장(광주시체육회 부회장) 등 대학과 지역사회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광주대의 이번 우승은 지역사회의 큰 자랑이자 영광이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대 김경태 대외협력처장은 “찜통 같은 무더위 속에서 흘린 굵은 땀방울이 지역과 대학의 명예를 드높이는 알찬 결실을 거둬 무척 자랑스럽다”면서 “광주대가 앞으로도 대학 농구의 중심에서 빛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축하했다.
이에 국선경 감독은 “이번 대회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9월에 재개되는 KUSF 대학농구리그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주대 우승의 주역 유이비(4학년)와 양유정(3학년)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WKBL(한국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프로무대 진출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