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5스타 추석선물세트. [신세계백화점]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자사의 명품 선물세트 브랜드인 ‘5스타’ 물량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5스타는 신세계백화점의 자체 기준을 통과한 최상급 상품에 붙는 로고다. 바이어가 한우, 수산, 청과의 국내 명산지를 발굴해 생산 과정을 관리하고 상품을 직접 개발구성한다.

해당 상품은 2004년 처음 선보인 이래 20년간 명절 때마다 완판 기록을 세웠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3년간 프리미엄 선물 수요가 늘어 완판 시기가 3∼5일씩 앞당겨지고 있는 점을 고래햐 올해 물량을 전년 대비 20% 가량 늘린다.

신세계 명품 한우 세트는 1++ 한우 중 상위 3%에 해당하는 최상위 암소만을 선별했다. 수산 세트는 위판장 경매 물량 중 상위 5%의 특대 갈치, 굴비 등으로 구성한다. 청과 세트는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발굴한 산지 우수 농가에서 생산된 원물 중 3차례 선별 과정을 거친다. 당도와 크기, 과형, 색깔 등 최상급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 상무는 “신세계만의 엄격한 기준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로 더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